인도

2010년 인도 마니푸르주 우크룰 국경지역에서 기독교 100주년 기념성회가 있었습니다.

 

이웃 원주민들 간에 전쟁을 하면서 상대편 머리를 잘라 진열해 놓는 것을 자랑삼던 부족들이, 스코틀랜드 윌리엄스 선교사님의 사역을 통해 크리스천이 된지 100년이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저(이주영목사)는 성회 주강사로 초청받아 은혜 넘치는 성회를 마친 후, 참가 부족 대표 목사님 한 분의 요청으로 신학교를 세우는 프로젝트를 안고 귀국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현지 사정으로 인해 신학교는 개원이 안 된 상태로 애를 태우던 중, 다른 팀과 연결되어 다섯 채의 집을 개조해서 신학교를 설립해 주었는데(CTCS), 금전만을 요구하는 그들의 동기를 느끼며 그간 보낸 모든 지원을 선교의 씨앗으로 하나님께 심었다고 결론을 내리고 부득이 마감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012년 하나님께서는 인도 국경에서 어린이 사역을 위해 몸 바치고 계셨던 탐레인감 선교사님을 연결해 주셔서 그분과 함께, 국경지역 초등학교(Catherine Lee Elementary School)과 우크룰 시내에 교회(Catherine Lee Mission Church), 고아원(Catherine Lee Orphanage System), 유스호스텔(Catherine Lee Youth Hostel)을 건축했습니다.

 

황무지와 같은 산악지대를 개간해서 장미꽃과 같은 마을로 만들고, 버려진 아이들과 가난에 굶주리는 지역 주민들에게 무상교육과 삶의 소망을 심어주는 사역의 꽃이 피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이 흐른 후, 국경 초등학교는 그 지역 왕의 아들인(지역 특성상 지역리더가 왕으로 불림) 지믹목사님이 교장으로 부임했고 학교는 나날이 번창해 갔으며, 아울러 이원박 원로목사님의 지시에 따라 학교 채플실을 사용해서 교회를 설립했습니다(Global Mission Church).

 

참석자들은 예배 후 쌀을 한 봉지씩 선물받아, 영의 양식과 육의 양식을 함께 공급받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초등학교는 미션스쿨(Catherine Lee Mission Shcool)로 옷을 갈아입고,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철두철미하게 가르치며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성장해 오고 있었습니다.

 

이원박 원로목사님께서 선교의 씨앗을 함께 뿌려주신 이 지역에는 원로목사님 기념공원이 그들의 형편에 맞는 모습으로 건립되어 있습니다.

 

닭과 가금 사육, 파키라 등 식물재배와 더불어 큰 저수지를 개간해서 연못으로 만들어 물고기를 기르며 재정 보조를 하고자 애를 쓰기도 하면서 인도 선교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문맹퇴치 교육과 말씀을 통한 그리스도의 군사 양성이라는 모습으로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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