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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7월19일 (사 49:16)

*강해: 이주영목사(010-3246-8899)

(글로벌대학교 한국대표/ 글로벌선교센터 대표)



바벨론 포로지에 사로잡힌 유다백성은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으로 생각하지요. ‘아니면 선민인 우리가 이런 지경에 처할 수가...’라는 마음에서 말이죠.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사 49:14)

동일한 억하심정인^ 분도 계실까요? 그에 대한 대답이 본문입니다.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16절)

하나님의 손바닥에 문신이 있는데 그것은 님의 이름이라는 것이죠. 성벽은 하나님의 임재 자리인 시온성을 둘러싼 성벽으로 그분 자녀인 님의 인생 울타리가 되겠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성이 이 정도라면 인생은 이미 결론에 이른 겁니다^ 어떤 경우에 처한다 해도 하나님은 내 인생을 최선의 길로 이끄실 것이 분명합니다.

새겨진 문신을 지우는 것보다는, 그 편이 더 쉬울테니 말이죠^^ 언제나 눈 앞에 어른거리는 내 인생을 잊으려 애쓰시기 보다는^ 그냥 도우시는 편이 쉬울테니 말이죠.

이런 하나님을 부디^ 진득하게^ 믿으시고 너무 보채지 마시기를 당부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억센 팔뚝으로^ 님의 인생 흐름을 주도하고 계시니... 이만큼 성장한 우리로서는 그분 계획에 내 사소한 계획을 던져넣으심이 합당합니다.

‘하나님이 날 버리셨다. 왜 이러시냐?’ 운운할^ 시간이 정녕 있으시다면^...

나를 손바닥에 새기신 하나님, 내 인생을 그 눈에서 떼어내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그 넓고 깊은 사랑의 욕조에 몸을 푸욱 잠그시고... 남은 인생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 연구하면서 ‘Love of God’ 브랜드 아로마 & 거품 목욕을 즐기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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