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이주영목사(010-3246-8899)
(글로벌대학교 한국대표/ 글로벌선교센터 대표)
오늘 아침 머리가 핑 돌아 글을 쓸 수 없어서 늦게 올립니다^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구요.
수로보니게 여인은 불행히도 딸이 귀신이 들려 허우적 거리고 있었죠ㅜ 그때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만사를 재쳐두고 달려와 딸을 구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주님의 뜻밖의 대답에 경악하고 말았죠.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막 7:27)
이 무슨 날벼락이란 말입니까?^ 하지만 여인은 이 벼락을 맞으면서도 정신을 차리고 소기의 목적 달성을 향해 돌진했다는군요.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28절)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정답을 콕 찍어 만점에 이르렀는데요. 그 결과 딸에게 붙은 귀신은 화들짝 놀라며 나가버렸다지요. 여인의 대답에 들어있는 모나리자의 양쪽 얼굴의 미소를 분석하자면..^^
1) 주님의 말씀은 무조건 아멘! 예수님은 이 여인의 믿음이 얼마나 익었는지 찔러 보셨던 것이죠. 당시 유대인이 흔히 이방인을 개취급하는 표현을 사용하시면서까지...
하지만 여인은 이에도 굴하지 않고 “주여 옳소!” 했다지 뭡니까?^^~
2) 주님이 응답하실 수 밖에 없는 명분 피력! 본문의 개는 특히 귀여운 강아지를 의미하는데요. 집에서 기르는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 정도는 먹을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 글타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생은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고통에서 건지시는 배려 정도는 있으셔야 한다는 일침!^
결론적으로... 여인의 생기발랄한 응대는 어차피 문제해결을 계획하셨던 주님의 가슴에 더욱 불을 당기고야 말았다는군요^
나의 정서 일치 여부와 무관한 무조건적 믿음 + 하나님과의 관계성 안에서 내 권리를 주장하는 안면몰수적^ 저돌성으로 인해^ 귀신처럼 끈끈하게 붙어 있던 문제들이 청소싹싹 세제로 다 제거되는 역사의 간증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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