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이주영목사(010-3246-8899)
(글로벌대학교 한국대표/ 글로벌선교센터 대표)

다윗이 밧세바와 범죄한 후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며 통회하는 내용인데요. 그는 충복을 살해했다는 살인죄와 그 아내를 취했다는 간음죄라는 더블 베이스의^ 현을 무게감 있게 연주한 후^ 가슴을 치고 있는데요.
“너 왜 그랬느냐?”라고 아무리 자신에게 물어도 답은 나오지 않는 상황이로군요. ‘왜 그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제 어쩔 것이냐?’가 당면한 문제라서 말이죠.
그는 이런 캄캄한 상황에서도 한 줄기 빛을 발견했는데요.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번득이는^ 진리가 그것이었죠.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17절/a)
이 지경에서^ 하나님이 관심을 두시는 것은 단 한 가지, 가슴을 치며 회개하는 통곡의 벽^이라는 사실을 똑똑한 그는 알았던 것이겠죠?
더 나아가, 그런 절뚝거림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갔을 때, 그분이 설마 나를 외면하시겠느냐?는 똥배짱^을 보이는데요.^^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17절/b)
답이 안 나올만큼 엉크러진 문제 앞에서 이처럼 명석한 답을 찾은 다윗을 보면서 혹자는... “아, 그럼 죄 실컷 지은 후 가슴 치며 회개만 하면 되겠네?”라는 핀잔을 주기도 하는데...
다윗은 이 일로 인해, 자녀들 간에 피 흘리는 살해가 자행되었고, 자신의 후궁 10명이 백주대낮에 아들 압살롬에 의해 성폭행 당하는 빅 니우스를^ 온 천하에 알리고 말았다고 합니다-_;
가급적^ 죄를 멀리합시다. 한편, 부지불식간에 죄에 빠지면 분초를 다투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가슴을 치며 회개합시다. 요약해 드리면^... 맞을 일을 안 하면 가장 좋고^,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면^ 맞을 각오를 하며 회개의 자리에 서둘러 달려가도록 하자는 것이죠.
털어 먼지 안 나는 사람은 없으니... 엎지러진 물도 새롭게 담으실 수 있는 전능자의 위대한 손을 잡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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