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은 큰 성전을 지은 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성도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하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갈 데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방을 마련해서 그분들을 돌보는 사역을 한다고 합니다. 이미 지어진 빈 건물을 사용하고 오래 전 고아들을 위해 구입해 둔 침대가 있어 양로원 사역을 하는 데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일전에는 산목사님 지인 교회 청년들을 초청해서 성극을 하면서 전도의 불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DLMS 미션스쿨 어린이들에게는 새 가방을 주문해서 나눠주었더니 아이들이 가방을 받아들고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즐거이 등하교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구상을 하면서 자금을 요청하는 산목사님과 시기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 송금을 해 주는 한국 GMC 사이에 줄다리가 있기도 합니다만... 가장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통해 부탄선교에 운영의 묘를 기하게 하시는 주님을 늘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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