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교회 두 곳과 미션스쿨 한 곳으로 운영되는 선교 필드입니다. 교회는 아직 열악함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성도들이 점차 믿음 안에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구요.
미션스쿨은 14명 아이들이 산집 목사님 집에서 자리를 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책걸상을 제안했지만 장소 관계로 그냥 이대로 공부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하니 지원하기도 어렵네요^^
비가 내리는 날에는 우산과 우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어느 것도 살림살이 구비가 안 된 것 같은 이 지역 성도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어디까지 지원하는 것이 주님 뜻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지난 번 성경과 학용품을 지원할 때도 타 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비싼 가격들을 보면서 생소한 느낌도 있었기에 착한 가격으로 좋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노하우가 절실합니다.
앞으로 인도 GMC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아이디어를 얻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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