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6월은 여전히 뜨거운 열기로 복음의 불을 활활 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린이 중보기도 용사들은 매주 2회씩 성전에 나와 말씀을 배우고 기도하며 간식과 용돈을 받고 믿음이 무럭무럭 자라갑니다.
전직 힌두교 자매님들도 주일마다 2회에 걸쳐 드리는 예배에 참석해서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GMC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힌두교의 어리석은 우상숭배를 청산한 이들의 삶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조이목사님은 많은 자료를 준비해서 OHP와 책을 통해, 그리고 그림 자료들을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미술 작업도 하게 하면서 사역을 흥미진진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혼 후 수보르나 사모님과 더욱 자리잡힌 안정된 마음으로 사역에 몰두하는 모습이 든든합니다.
6월 중 방글라데시 홍수사태로 지역별로 가축과 집들이 떠내려가는 사태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글로벌선교교회는 아무 피해가 없었다고 합니다. 더군다가 비가 내리는 중에도 성도들은 더 열심히 예배 자리에 나와서 특별 용돈을 선물로 받고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환자 심방과 구역예배도 놓치지 않고 부지런히 인도하는 조이 목사님과 흐리도이 동생 사역자!
복음의 열정으로 많은 생명들을 구하는 이들의 사역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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