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5-6월은 옷과 선물 분배로 성황을 이룬 시점이었는데요.
미션스쿨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고 한국에서 보낸 20킬로 박스 의류를 나눠주면서 마음껏 행복한 시간을 연출해 주었는데요.
옷을 고르는 아이들의 기대에 찬 모습과 함박 웃음이
그 옛날 미국에서 옷 구호물자를 받던 한국의 과거를 떠올리게도 하네요^^
돌고 도는 세상...
토요일마다 정규 수업에 모이는 아이들은 노란 티 유니폼을 입고 수업에 임하는데요.
게중에는 아직 그리스도를 모르는 부모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재미있는 무상 수업과 간식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입니다.
이동학교 사역은 거리마다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기본 지식을 가르치고 사탕과 과자를 주면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풍성한 선물과 무상교육이 장차 이 아이들을 그리스도의 용사로 세워주기만을 기대하며 이번 달도 사역에 많은 후원을 아낌없이 부어주신 GMC 가족들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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