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1월사역은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나눔 사역입니다.
세부를 중심으로 태풍을 만난 지역을 찾아가 음식, 물, 의류를 분배했습니다. 지붕이 날아가고, 담벼락이 무너지며, 주변 나무들이 쓰러진 모습들이 보입니다. 자연재해가 휩쓸고 간 이 지역 주민들은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이 곤고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선교센터는 이들을 찾아가 급한 생필품을 나눠주면서 고난을 헤쳐나가는 버팀목이 잠시 되어 주었습니다. 아멘 교회 우기순목사님께서 헌신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어서 CLMS 미션스쿨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경과 음식을 나누는 사역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사는 지역마다 찾아가서 어린이 성경을 나눠줌으로 외출이 쉽지 않은 아이들이 집에서 성경을 일고 주님을 만나는 통로를 열어주었습니다. 마스크와 스넥을 주면서 어린 동심을 위로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들은 문명의 혜택을 많이 보고 있는 반면, 글로벌 선교지들을 보면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운데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까지 겹치면서 코로나로 힘든 상황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음을 봅니다.
도울 이 없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안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 줄 수 있음에 글로벌선교센터를 통한 주님의 일하심을 감사드리며, 주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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