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어린이 사역은 1월의 추위로 성경을 나눠주는 것으로 그쳤습니다. 어판목사님의 일상 맨트는 추위와 안개와 비 소식이었습니다.
벽돌공장을 다니기 위한 차량 구매 요청을 수차례 하지만 아직 시작한지도 얼마 안되는 이곳에 차량을 선뜻 구매해 줄 만큼의 여유가 GMC에는 없습니다.
초창기 노트북, 프로젝터 등 장비 일체를 지원한 후, 갑자기 소식을 끊고 사역이 중단된 모습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어린이 사역에 달란트가 많은 어판 목사님께서 매달 지원금과 기타 후원금을 향한 관심보다는 주님의 마음을 잘 헤아려 사역에 열정을 갖고 진행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지켜보시고 알아서 지원하시는 주님이 계시니...
슬럼가 어린이들이 성경을 받아들고 신기하게 들여다 보네요. 말랑말랑한 이들의 뇌에 성경이 살아서 움직이는 희망찬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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