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1일 오후 06:37
부탄국경 미션 스쿨이 점점 활성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40명의 아이들이 학교에 출석하며 열심히 공부학 있다고 합니다.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은 마치 군대와 같이 일렬 정돈을 하면서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학교 가방을 너무 좋아해서 늘 어깨에 매고 다닙니다.
학생 중에는 그림에 소질이 있는 아이들이 있어서 현실감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작품들을 그려내고 있네요.
점심 시간에 학교 바깥 마당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는 모습, 수업시간에 몰두해서 공부하는 모습,칠판에 가득 적힌 수업내용이 보이네요.
상장, 스티커, 직인 등을 수작업으로 디자인해서 맞춤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경 지대에는 없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나름 구색을 갖추고 운영되는 CLMS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이 사역을 통해 부탄 국경 아이들이 힘찬 그리스도의 용사로 복음을 전하는 역군들이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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