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3일 오후 01:55
침례식과 장례식
부탄 글로벌선교교회(GMC Bhutan) 시작 이후 첫번째 침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기온이 높아서인지 겨울에도 침례가 가능하네요.
(현재 기온 영상 5도)
침례를 통해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본격적인 크리스천의 삶으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한편, 이웃 주민이 장례가 나서 산비르 목사님이 장례식을 집도하네요.
사망 전부터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며 심방을 했는데
막상 임종을 하자, 내 가족초럼 나서서 모든 장례절차를 진행합니다.
엄청난 정성과 사랑이지요.
이렇게 떠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인생이 얼마나 순식간인지 실감하게 됩니다.
애통해하는 유가족들을 보며
이들이 모두 힌두교에서 하나님의 품으로 속히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부탄선교는 오늘도 계속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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