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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2월17일 (벧전 1:24-25)

*강해: 이주영목사(010-3246-8899)

(글로벌대학교 한국대표/ 글로벌선교센터 대표)



베드로전서는 네로황제의 핍박을 받아 소아시아 지역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 크리스천을 향해 보내는 베드로의 격려 편지인데요.

황제의 핍박을 받자니 얼마나 노고가^ 컸겠습니까? 지금 지옥불에서 활활 타오르며 비명을 아무리 질러도 죽지도 못하는 네로의 몰골을 볼 때^, 그 와중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낸 크리스천의 명품승리가 더욱 빛을 발하는군요-_;

베드로는 이런 시각으로 현세와 내세를 바라보며 현세의 고통에 처한 자들을 다둑이고 있답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24절)

오늘의 조연인^ 상기의 네로가 너무도 잘 입증한 내용인데요. 황제면 뭐합니까? 죽으면 그만인 걸... 그만이면 다행이지만 그 형벌은 어쩐단 말입니까?ㅜㅜ

한편, 비록 현세의 고난이 날 후벼파고^ 억장을 무너지게 만든다 해도, 조만간 이참 저참^ 다 막을 내리고 영원히 펼쳐질 멋진 신세계의^ 주인공이 된다면야 이 정도쯤이야 눈 질끈 감고^ 이겨내면 되쟎을까요?

그래서 순간을 포기하더라도 영원을 붙들라는 베드로의 당부는 그 역시 그런 승리를 한 목하 시점에서^ 우리 심금을 때리고^ 있네요.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25절)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읍시다. 하지만, 한 가지밖에 못 잡는 경우에는 풀이나 꽃의 영광 따윈 쉽사리 포기하고, 세세토록 영존할 복음의 진수를 챙겨둡시다. 주신 사명 잘 감당함으로, 막차를 놓치지 말고 다이나믹하게 승차하셔서 영원의 막이 오를 때 최종적인 승리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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