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이주영목사(010-3246-8899)
(글로벌대학교 한국대표/ 글로벌선교센터 대표)

연단을 무진장 받던 욥에게 하나님은 마침내 나타나셔서 일문일답을 조목화시키시는데요^ 그 때 욥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뿐이로소이다”(4절)
하나님을 발견한 인간의 솔쩍한^ 고백이 아닐 수 없군요. 그 전에는 할 말이 아주 많던 욥이었는데... 그런데 어찌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그 모든 말이 무익했음을 통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_;
우리가 그토록 많은 원망과 불평과 대듦과^ 한숨을 하나님 면전에 쏟아놓는 이유는... 그분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한에서입니다. 눈에 뵈는^ 것이라고는 내 생각과 내 소원 밖에 없던 터라 세속에 찌든 내 욕망과 현실의 gap을 바라보며 하나님조차 감히 질책의 대상이었겠지만...-_-;;;
우리의 선배님 욥은 이미 4천년 전에 하나님 앞에 선 자의 매무새를 학습한 것을 보면서... 오늘부터 우리도 입 가리는 연습에 돌입합니다. ㅎㅎ
그 깊고, 그 넓고, 그 오묘하고, 타이밍 절묘한 하나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하는 이 순간에 입가리개 마스크를 안전하게 착용함으로 사탄의 바이러스가 생명을 공격하지 몬하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 주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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