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GMC는 지속적으로 부흥하고 있는 듯 합니다.
교회를 가득 메운 아이들은 매일 오후 쏙빈 목사님의 지도 아래 열심히 학업에 임하고 있구요. 이 아이들을 차량에 태워 오고 집으로 데려다 주는 일도 쏙빈 목사님의 몫으로 보입니다. 열심히 이용한 차량이 고장나서 수리비가 들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주님의 자녀들을 위해 일한 후 필요한 일이라 오히려 보람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노란 티 유니폼을 입고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도 보입니다. 열심히 그린 그림들을 보니 교회를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종이에 담고 색연필로 색칠한 모습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예배당 가는 그림을 잘 그렸듯이 그때의 추억이 잠시 회상되는군요.
그림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 있는 아이들의 영혼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마음껏 분출해 가기를 기도합니다.
성인 성도들도 예배 인원이 점차 늘어 언제나 장소가 비좁은 상황이구요. 아울러 거리의 환자들을 위한 기도를 하고 보살펴주거나 쏙빈 목사님이 교도소 출신이다 보니 교도소 선교도 손쉽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 교회를 하나 더 운영하려는 쏙빈 목사님의 계획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잘 이루어지기를 아울러 기도하며 캄보디아 GMC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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